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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봅슬레이 국가대표 김동현-전정린(이상 강원도청) 조가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동현-전정린은 13일(한국시각)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김동현-전정린(이상 강원도청)팀은 1차시기 55초65 및 2차시기 56초19, 총합 1분51초84로 홈팀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IBSF 북아메리카컵 1차대회에서 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도BS경기연맹)가 1차시기 55초28, 2차시기 55초56, 총합 1분50초84로 은메달을 획득한 것에 이어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은 연일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3번째 2인승팀 석영진-장기건(이상 강원도청)팀 또한 1차 및 2차대회 각각 7위, 9위를 기록하였다. 여자 2인승 김유란(강원BS경기연맹)-김민성(동아대학교)팀은 1차 및 2차대회 모두 9위를 차지, 이선혜(한국체육대학교)-신미란(부산BS경기연맹)팀은 1차 및 2차대회 각각 13위, 12위를 기록하였다.
국가대표 북아메리카컵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수 코치(대한BS경기연맹)는 "연이틀 좋은 성적을 거두어 출발이 좋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2차대회가 개최된 날은 현지시각으로 김동현의 생일로, 시상식 직후 현장에 있는 모든 참가자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어 김동현에게는 잊지 못할 생일선물이 되었다.
오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IBSF 북아메리카컵 봅슬레이 4인승 1차 및 2차대회가 개최되며 원윤종팀 및 석영진팀이 1차 및 2차대회에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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