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보미(혼마골프)가 시즌 5승과 동시에 개인통산 20승을 달성했다.
이보미는 13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클럽(파72, 6639야드)에서 열린 2016 JLPGA 투어 이토원 레이디스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냈다.
이보미는 류 리츠코(일본)과 연장전을 치렀다. 2차 연장전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시즌 5승, 개인통산 20승 고지를 밟았다. 우승상금 1800만엔을 받으면서 상금 1위를 질주했다. 이보미는 동시에 KLPGA 시드도 영구적으로 확보했다.
신지애(스리본드)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보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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