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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박준형이 방송인 김구라에게 반말을 해 판정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13일 오후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의 4연승 저지를 위해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1라운드 첫 무대를 평가하던 중 박준형은 "구라가 말한 것 처럼"이라고 말해 판정단으로 출연한 양파, 화요비, 장우혁 등을 놀라게 했다.
이 분위기를 감지한 김구라는 "나 마흔일곱 유노?"라며 박준형보다 한 살 어리다고 고백했다.
장우혁은 "아까 대기실에서도 존댓말 하는데 너무 이상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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