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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는 법을 배워나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3주년 특집이 그려졌다. 부쩍 큰 사랑이부터 삼둥이까지, 그리운 아이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3주년 특집으로 그려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지난주에 이어 사랑이네를 포함한 슈퍼맨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아이들은 함께 운동을 하고 바나나카레를 먹으며 연신 싱글벙글 미소를 지었다. 대박이는 좋아하는 삼촌 이휘재를 만나 "아빠"라고 불렀고 설아는 "서준이랑 노는게 재미있어"라며 서준앓이를 보였다.
잠에서 깨어난 대박이, 서준이, 서언이는 머리에 까치집을 하나씩 지고 부스스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마저도 사랑스러웠다. 대박이는 "언니야 굿모닝"이라며 사랑스러운 인사를 건넸고 사랑이는 아빠 추사랑에게 "일어나세요"라며 애교 모닝콜을 보여 흐뭇하게 했다.
아빠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보고자 '아빠를 지켜라' 깜짝 카메라를 펼쳤고 아이들은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아빠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원년멤버 장현성, 타블로의 인사에 이어 삼둥이들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올해 초 하차 이후, 삼둥이는 부쩍 자랐다. 송일국의 홈 카메라 속에 담긴 대한, 민국, 만세는 여전히 귀여움과 사랑스러움 가득한 모습 그대로였다.
생각하는 의자에 앉는 삼둥이의 모습 또한 여전했다. 민국이는 반성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만세는 형인 대한, 민국이에게 아빠처럼 "안아줘"라고 말했다. 대한, 민국, 만세는 각자 노래를 부르며 여전히 장난 가득한 모습으로 어린이가 되어갔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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