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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골 폭풍을 몰아친 벨기에가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8골을 폭발시켰다.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간) 킹 보두앵 스타디움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H조 4차전에서 에스토니아를 8-1로 대파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승점 12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벨기에는 전반에만 3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7분 만에 뫼니에르의 헤딩골로 첫 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6분과 24분에는 메르텐스와 아자르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에스토니아는 전반 27분 아르에르의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후반에도 벨기에의 득점은 계속됐다. 5분 사이 순식간에 3골이 터졌다. 후반 17분 카라스코가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19분에는 상대 자책골이 나왔다. 그리고 3분 뒤에는 메르텐스가 골을 기록했다.
벨기에는 후반 막판 루카쿠의 멀티골까지 더해 8-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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