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전기영화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그에게 매료됐지만, 나는 그만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기영화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세 차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올리버 스톤 감독은 조지 W. 부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에 관한 전기영화를 만든 바 있다.
올리버 스톤은 1987년 ‘월 스트리트’에서 트럼프를 출연시켰지만, 최종 버전에서 편집했다.
그는 트럼프에 대해 “내가 전에 가지지 못했던 자신감”이 인상적이었다고 회고했다.
올리버 스톤은 신작 ‘스노덴’ 홍보를 위해 멕시코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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