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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인 배우 유하나가 남편의 헬멧에서 발견한 수상한 이니셜을 언급했다.
유하나는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서 "이건 증거가 딱 있는 일이라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는 야구가 금메달을 땄으니 지금도 돌아다니는 사진이 많다"며 입을 열었다.
유하나는 "그 때는 내가 남편을 모를 때다. 그런데 헬멧을 보니 이니셜이 적혀있더라. 남편이 하트를 하고 있는 사진도 있더라. 내가 추측을 해보니 당시 여자친구에게 하트를 보낸 것이었다. 그 중요한 경기에서…"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유하나는 "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당시 여자친구에게 하트를 한 것이냐고. 그런데 남편이 당시엔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하더라. 그럼 이니셜 'BJ'는 뭐냐고 물어봤더니 '베이징'이라고 주장을 하더라. 남편은 아직까지도 '베이징'이라고 말을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하나. 사진 = MB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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