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이그룹 블락비 멤버 태일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유로 개그우먼 박나래를 지목했다.
최근 진행된 '비디오스타' 녹화는 '멍뭉미 팻(pet)셔니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반려 동물을 기르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자랑하는 스타 4인 배우 선우선, 방송인 신수지, 블락비 태일, 개그맨 이용진 등이 출연했다.
블락비 태일은 "박나래 씨의 전화번호를 얻으려고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 씨와 한 번 프로그램을 같이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초면에 번호를 묻지 않는 철칙이 있어 번호를 묻지 않았는데 너무 아쉬웠다"는 것.
이어 태일은 "그 후 숙소에 돌아왔는데 블락비 멤버들이 다 같이 '나래바'에 가고 싶은데 왜 번호를 묻지 않았냐며 모두 아쉬워해 이번 기회에 번호를 따러 나왔다"고 말했다.
MC 김숙은 "무슨 용기로 그런 말을 했냐"고 했고, 이용진은 "한 번 들어가면 쉽게 나올 수 있는 곳이 아니다"며 태일을 말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