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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제작 초록뱀미디어) 배우 남주혁의 촬영 스틸이 14일 공개됐다. 극 중 수영 천재로 주목을 받았지만 스타트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수영선수 정준형 역이다.
사진은 남주혁이 수영장 탈의실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몸을 풀고 있는 모습. 남주혁의 근육질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 9일 인천 서구의 한 수영장에서 촬영된 장면이다. 남주혁이 촬영장에 등장하자 현장의 모든 시선이 쏠린 동시에 열광적인 환호까지 터져나왔다. 정작 남주혁은 고민에 잠긴 정준형의 심정에 집중하는 감정 연기를 펼쳤다고 한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남주혁이 연기하는 정준형 역은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잘 조화시켜야 하는 캐릭터"라며 "남주혁은 이런 정준형의 모습을 100% 소화해내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남주혁의 남성미와 성숙미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 김수진 작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만든다.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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