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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강지영이 TV 아사히 인기 드라마 '닥터-X~외과의 다이몬 미치코'에 출연한다고 닛칸스포츠가 14일 보도했다.
일본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가 주연하는 '닥터-X~외과의 다이몬 미치코'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의 프리랜서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의 이야기로 강지영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시즌4, 7회에 메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강지영은 한국에 있을 때부터 즐겨보던 드라마라며 "요네쿠라 료코가 연기하는 다이몬 미치코 선생님은 제가 동경하는 여성상"이라며 "출연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지영은 극 중 고등학생 때 걸린 볼거리 때문에 왼쪽 귀에 장애를 갖게 된 여성 유카를 연기한다. 수화에도 첫 도전하게 돼 수화 영상을 계속 보며 공부했다는 그는 "손이나 표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의 어려움을 배웠다"며 "연기와 함께 수화도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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