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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6 미스맥심 콘테스트 진출자들의 리얼리티 예능 '이웃집 커버걸' 3화가 공개됐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화보를 찍는 장면이 담긴 3회에선 미스맥심 예리의 비키니 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초반에는 현장에 적응을 못해 어리둥절했으나, 이내 점점 안정감을 찾아갔고, 날씨도 좋아지며 예리의 자신감도 상승했다.
예리가 입은 비키니는 아찔한 검은색 모노 비키니였다. 예리는 본인이 선택한 비키니에 대해 "그 비키니를 보자마자 '저건 내가 입어야겠다. 내가 왠지 입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저걸 진짜 입냐'고 한 번 더 물어봤다. 나의 매력을 더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런 것들을 더 많이 못 보여준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며 소감을 전했다.
출발하기 전 인천공항에서도 에피소드가 여럿 발생했다. 예리가 셀프카메라 작동이 익숙하지 않아 이상한 각도로 영상을 찍었는데, 얼굴이 예뻐 보이기 위해 각도를 맞추다 보니 본의 아니게 가슴을 클로즈업했다.
또한 짧은 핫팬츠를 입고 온 미스맥심 뒤태를 클로즈업 해 찍기도 했는데, 이에 '이웃집 커버걸' 제작진은 "'이웃집 커버걸' 제작진은 심의 규정을 지킵니다", "제작진의 의도와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등의 자막을 넣기도 했다.
'이웃집 커버걸'은 2016 미스맥심 콘테스트 8강 진출자(고아라, 박세미, 서수지, 송수진, 안정미, 예리, 이예린, 이하니)들이 펼치는 표지모델 도전기를 다룬 리얼리티 예능이다. 16강에서 생존한 8강 진출자들이 일본 오키나와, 대만, 서울, 필리핀 세부를 넘나들며 펼치는 불꽃 튀는 경쟁이 담겨있다.
MAXIM KOREA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매주 화, 금요일에 최신 회차가 업데이트된다.
[사진 = 맥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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