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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의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이 40.1%의 예매율로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14일 오전 11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은 40.1%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강동원 주연의 ‘가려진 시간’은 15%로 2위에 머물렀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미국 뉴욕 시사회 이후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받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했다.
“J.K. 롤링과 데이빗 예이츠 감독은 관객들에게 영원히 머무르고 싶은 새로운 마법 세계를 선사하는데 성공했다”(ScreenCrush), “견딜 수 없을만큼 행복하게 만드는, 매력적이고, 자신감에 차있는 엄청난 영화”(Guardian) “관객들이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하기에 충분한 첫 번째 모험”(Total Film), “완벽한 세계관과 독창적인 캐릭터가 완성한 매력적인 무대”(Daily Telegraph) 등 극찬을 받았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1926년 뉴욕에서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원작 책은 신비한 동물들에 대한 정보만 담고 있는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이 영화로 시나리오 작가로까지 데뷔하면서 뉴트 스캐맨더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창조했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쓴 에디 레드메인을 비롯해 전설의 명배우 존 보이트와 콜린 파렐, ‘스티브 잡스’ 캐서린 워터스턴, ‘본 투 비 블루’ 카르멘 에조고, ‘플래시’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한다.
네 편의 ‘해리 포터’ 시리즈를 연출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다시 한 번 판타지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11월 16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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