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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감독 나가이 아키라 배급 크리픽쳐스)이 개봉 6일째인 14일 정오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이 개봉한 지 6일 만에 5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정오 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훈훈한 입소문 열기를 입증한 것.
이는 지난 2015년 개봉해 13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심야식당', 10만 이상의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 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태풍이 지나가고'(2016)보다 빠른 속도의 기록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 6월 개봉해 CGV 단독개봉으로 9만 관객을 돌파한 다양성 영화 '본 투 비 블루'보다 빠르게 5만 관객을 동원한 결과로, 일본 실사 영화들의 흥행 역사뿐만 아니라 국내 개봉 다양성 영화들의 기록까지 갈아치우고 있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흥행세에 관심이 고조된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사진 = 크리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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