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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포르투갈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역대 A매치 득점 4위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14일(한국시간) 파로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B조 4차전에서 라트비아에 4-1 완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이날 멀티골을 터트렸다. 전반 28분 나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차 넣었고, 후반 40분에는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밖에도 호날두는 한 차례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크로스바를 때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두 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136경기에 출전해 68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독일의 게르트 뮐러(62경기 68골), 아일랜드의 로비 킨(146경기 68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유럽 역대 A매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한 미로슬라프 클로제(137경기 71골)고, 2위는 헝가리의 산도르 코츠시스(68경기 75골), 1위는 페렌츠 푸스카스(헝가리, 89경기 84골)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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