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규한 '내성적인 보스' 출연확정…사건 이끄는 키 쥐었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최근 예능에서 활약했던 배우 이규한이 브라운관 점령에 나선다.

1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규한은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이규한은 추측성 보도를 일삼는 우기자 역을 맡았다. 이규한은 극중 연우진, 박혜수 등과 호흡을 맞추며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사건을 풀어낼 예정이다. 여주인공 채로운(박혜수)의 언니 채지혜의 죽음에 관한 뜻밖의 키를 쥔 인물인 만큼, 남다른 존재감과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이규한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끼와 예능감을 발휘해 왔다. 이 가운데 지난 2월 종영한 SBS ‘애인있어요’ 이후 오랜만에 연기 복귀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내성적인 남자와 외향적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CEO 은환기(연우진)가 수상한 신입사원 채로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막돼먹은 영애씨15’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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