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스누퍼 "데뷔 1주년, 열정·팬사랑 늘었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스누퍼(상일, 상호, 세빈, 수현, 우성, 태웅)가 데뷔 1주년 소감을 전했다.

스누퍼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레인 오브 마인드'(Rain of M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스누퍼는 "데뷔 1주년이다"라며 "저희 멤버들이 나이 한 살 먹었다는 거 말고 열정이 더 많아졌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데뷔 때는 방송도 미숙하고 했는데. 점점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팬들께도 보여드리고 그런 마음가짐이 멤버들이나 저나 다 늘었다고 생각 한다"라고 했다.

스누퍼는 또 이번 타이틀곡 속 가사 '미쳐야 사랑이잖아'라는 것에 대해 "이 가사가 와닿을 정도로 그런 사랑은 안 해본 거 같다"며 "멤버들과 스윙 분들과 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이번 타이틀곡 '잇츠 레이닝'(It's raining)은 지독한 사랑의 아픔을 내리는 비와 함께 씻어버리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펑크한 드럼 비트에 거친 베이스 사운드가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15일 0시 발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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