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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제작 바른손이앤에이 배급 쇼박스)의 강동원, 이효제가 '덕혜옹주'의 손예진, 김소현을 잇는 놀라운 싱크로율로 눈길을 끈다.
영화 '덕혜옹주'에서 덕혜옹주 역 손예진의 소녀시절을 연기한 김소현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는 물론 싱크로율 높은 비주얼로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높은 싱크로율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던 '덕혜옹주'의 손예진, 김소현에 이어 '가려진 시간'의 강동원, 이효제가 이를 뛰어넘는 싱크로율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도' 영조(송강호)의 손자이자 사도(유아인)의 아들 세손 역, '극비수사'에서 공길용(김윤석)의 아들로 활약하며 탁월한 연기와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는 이효제는 '가려진 시간'에서 엄마를 잃고 의붓아버지를 따라 화노도로 전학 온 수린에게 먼저 다가가 특별한 친구가 되는 어린 성민을 연기했다.
엄태화 감독은 "'검은 사제들'에서 강동원 배우의 아역을 연기한 것을 보고 닮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효제를 보자마자 '성민이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효제를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가려진 시간'을 통해 <검은 사제들>에 이어 두 번째로 강동원과 2인 1역 호흡을 맞추는 이효제는 비주얼은 물론 섬세한 연기까지 강동원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강동원은 "성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이효제의 말투나 모습을 남겨두기 위해 모니터링을 했는데 정말 베테랑이라고 느꼈다. 찰지게 연기를 잘해준 것 같다"며 이효제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신은수는 "강동원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면서 진짜 13살 '성민'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해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해 이들의 높은 싱크로율을 기대케 한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되어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가려진 시간'·'덕혜옹주'. 사진 = 쇼박스-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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