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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도쿄돔 천장 속으로 향한 ‘괴물’ 오타니 쇼헤이의 타구가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 박물관에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닛칸스포츠’는 15일 “오타니가 천장 속으로 보낸 공이 지난 14일 도쿄돔 관계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1루 측 천장 쪽에서 발견됐는데, 경사 때문에 이 위치까지 굴러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이어 “이 공은 야구박물관에 전시된다. 곧 오타니도 공에 사인을 할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좀처럼 나오기 힘든 공이다. 꼭 컬렉션에 추가하고 싶었다’라는 말을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네덜란드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7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타구를 우측 담장 천장 구조물 사이로 때려낸 바 있다. 이 타구는 인정 2루타 처리됐다.
도쿄돔에서 타구가 천장 속으로 향한 건 지난 2002년 마쓰이 히데키(당시 요미우리)가 요코하마전에서 때려낸 이후 14년만이다. 마쓰이의 타구 역시 야구박물관에 기증됐다.
한편, ‘스포니치 아넥스’도 15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오타니에 대해 상세히 소개된 것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MLB.com은 ‘각 팀들이 크리스마스에 원하는 건 오타니의 포스팅일 것이다. 그는 메이저리그를 제외하면, 세계 최고의 선수’라며 오타니를 극찬했다”라고 보도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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