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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7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무공해 청정 로맨스 ‘선생님의 일기’가 교육계 인사부터 교사, 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단체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이 영화는 15일 현재 누적 관객수 6만 8,157명으로 7만 명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교육계 인사들과 교사, 예비 교사, 학생들까지 폭발적인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내며 단체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11월 17일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기점으로 더욱 많은 단체 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생님의 일기’는 송과 앤이 진정한 교사로 거듭나는 모습을 통해 수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진정한 교육자의 자세가 주는 감동까지 선사했다.
이 영화는 전기도 수도도 없는 오지의 수상학교로 부임해 온 두 선생이 서로 다른 시간에서 하나의 일기장을 두고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는 무공해 청정 로맨스이다. 전 세계 20개 유수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을 비롯해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태국 대표 후보작 출품, 자국 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 =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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