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마리오 리틀(30, 190cm)이 KBL로 돌아온다. LG서 일시교체 외국선수로 뛸 예정이다.
창원 LG는 마이클 이페브라(32, 189cm)가 지난 11일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도중 오른발목 부상을 입었다. 이페브라는 약 2주간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이페브라의 공백을 메울 단신 외국선수로 마리오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에서 뛰었던 KBL 경력자다.
프랭크 로빈슨의 대체외국선수로 합류했던 마리오는 2015-2016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54경기에 모두 출전, 평균 16.6득점(3점슛 2.3개) 4.2리바운드 2.7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마리오는 폭발적인 3점슛 능력, 탄력을 뽐내며 KGC인삼공사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탰다. LG는 지난 14일 마리오에 대한 가승인을 신청했으며, 마리오는 15~16일 입국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열리는 친정팀 KGC인삼공사와의 경기는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마리오의 복귀전은 오는 18일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리오는 총 4경기를 소화할 전망이다.
한편, LG는 4승 4패를 기록, KGC인삼공사와 공동 5위에 올라있다.
[마리오 리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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