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GS칼텍스의 외국인선수 알렉사 그레이가 등록명을 그레이에서 알렉사로 바꾸고 팬들 앞에 나선다.
캐나다 출신인 알렉사는 15일 현재 NH농협 2016-2017 V-리그 득점 2위(164점)를 기록하며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알렉사는 평소 GS칼텍스 선수들에게 그레이 보다는 알렉사라고 불려왔고, 팬들에게도 알렉사로 불려지길 원해 등록명 변경이 이루어졌다.
알렉사는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의 경기부터 바뀐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알렉사. 사진 = GS칼텍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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