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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나단 루크로이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5일(한국시각) 루크로이가 2017년 WBC 미국 대표팀에 합류할 것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루크로이는 2010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올 시즌 중에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텍사스로 트레이드됐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292 24홈런 81타점. 올해는 생애 두 번째로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루크로이는 이미 지난 2013년 WBC에서도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당시 타율 .400(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국 대표팀은 이미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한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레이스),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 애덤 존스(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비롯해 최강의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조나단 루크로이.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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