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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어린 시절의 엽기적인 호기심을 털어놨다.
김신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녹화 당시 조충현 아나운서가 "어릴 때부터 끼가 남달랐다던데?"고 질문하자, 김신영은 "어릴 때 개구지고 호기심이 많았는데, 이해력은 부족했다"며 "어렸을 때 '파브르 곤충기'를 잘못 이해하고 곤충을 먹었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조충현 아나운서는 "곤충을 왜 먹었느냐?"고 물었고, 김신영은 "당시에 많은 맛을 느끼고 싶어 한 것 같다. 어릴 때 똥 맛이 궁금해, 과자에다가 똥을 찍어먹은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1대100'은 1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신영.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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