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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강타가 "양세찬이 남자친구로는 최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SBS러브 FM'윤형빈-양세형의 투맨쇼'(이하 투맨쇼)에는 강타가 출연했다.
DJ 양세형이 "강타씨는 개그맨 이진호씨랑 양세찬씨랑 자주 본다. 우리랑 경주로 여행도 다녀왔다"며 기억하는지 질문하자 강타는 "당연히 기억이 난다. 남자 셋이 수학여행 코스로 돌아다니며, 같은 방에서 잤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동네 노래방 가서, 주인아주머니랑 같이 노래도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여자로 태어나면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중 누구를 선택할거냐"라는 청취자 질문에 강타는 "상상하기도 싫지만, 여자로 태어나면 양세찬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또 "양세찬씨가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하는 걸 보고, 부러워했던 적이 있다. 남자친구로는 최고"라고 답변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DJ 윤형빈은 "사실 강타 씨는 밤 시간대에 라디오 DJ를 하고 있다. 어떻게 하게 됐냐?"고 질문했다. 강타는 "백지영 씨의 뒤를 이어 받아 진행하고 있다. 밤에는 위로를 받으려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 옆에 있는 친구 같은 느낌의 DJ가 되려고 한다"고 답했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사항인 HOT 멤버들과의 만남이 화두가 됐다. 강타는 "요즘 토니와 술먹으면서 세형씨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세형이가 바빠져서 보기가 힘들다며 슬퍼하고 있다. 덜 바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타는 지난 3일 8년만의 새 앨범 '단골식당'을 발표했다. 이에 강타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더 많이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이번 앨범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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