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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보컬듀오 바이브(윤민수 류재현)이 류재현이 윤민수의 가창력에 대해 평가했다.
바이브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다이몬드홀에서 정규 7집 Part 2 '리피트 앤 슬러'(Repeat & Slu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바이브 류재현은 "후반부 윤민수의 고음이 있는데, 약간 화내는 건가 생각이 든다. 절규하는 게 있다"라며 "저는 그렇게 (절규) 안 했는데 윤민수가 그렇게 불러 놨더라"고 했다.
이에 윤민수는 "저는 사실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식상하다고 느꼈다. 그런데 다 떠나서 진심으로 했다. 진심은 못 이기니까"라며 "류재현 씨가 왜 그렇게 곡을 만들었는지 부르면서 느끼게 됐다. 다시 한번 류재현 씨가 존경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번 타이틀곡 '외로운 놈'은 리듬이 강조된 R&B로 이별 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혼자라는 것에 외로워 자책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류재현이 작사, 작곡, 편곡했다.
이날 0시 공개됐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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