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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펜 파인애플 애플 펜(PPAP)"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일본 개그맨 겸 DJ 피코 타로(본명 고사카 다이마오)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15일 '웹티비 아시아 어워즈 2016' 측은 "피코 타로가 오는 26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웹티비 아시아 어워즈 2016'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웹티비 아시아' 시상식을 기념하기 위해 피코 타로가 흔쾌히 참석을 결정했다"며 "피코 타로는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를 통해 첫 내한을 앞두고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될 것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피코 타로는 지난 8월 유튜브 등에 공개한 'PPAP'가 큰 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웹티비아시아' 측은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두고 아시아 12개국에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웹티비아시아의 시상식은 올 한 해 가장 화제를 모은 동영상 콘텐츠를 만든 이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며 "'PPAP'의 피코 타로는 2016년 아시아에서 가장 두각을 모인 인물이었다"고 덧붙였다.
'PPAP'는 한국의 스타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팝스타인 저스틴 비버가 자신의 SNS를 통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시즌8'의 코너 '더빙극장'에서 배우 권혁수가 패러디해 화제를 모았다.
[피코 타로. 사진 = 웹티비 아시아 어워즈 2016 측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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