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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출신 ‘마법사’ 메수트 외질(28)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과 팀 내 최고 수준의 연봉으로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미러는 15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외질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원)의 재계약 조건을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외질이 새로운 계약서에 사인할 경우 그는 아스날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선수가 된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외질은 지난 2013년 4,250만파운드(약 620억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날로 이적해 주급 14만파운드(약 2억원)을 받았다.
계약기간이 2년 남은 외질은 올 시즌 9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아스날의 선두권 경쟁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다수의 팬들은 구단이 외질의 활약에 맞는 대우를 해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국 우승을 노리는 아스날은 외질을 잡기 위해 팀 내 최고 연봉을 주기로 결정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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