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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포미닛 출신 권소현이 배우 전향 소감을 전했다.
권소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했다. "안녕하세요. 권소현입니다. 기사를 통해서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직접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이다.
해당 글을 통해 권소현은 "저는 935엔터 식구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라며 "새로운 시작에 앞서 많은 생각들과 고민들이 많았지만 좋은 인연을 만나 한발짝 한발짝 걸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고나서 돌아보니 23살의 권소현이 있기까지 감사한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라며 "그 감사함에 보답드리는 방법은 항상 겸손하고 열심히 배우면서 좋은 배우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주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고, 앞으로 935 식구분들과 함께 성숙해진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소현은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했다. 포미닛은 지난 6월 해체했다.
[사진 =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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