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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오페라의 유령'이 재개봉을 확정했다.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12월 국내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지난 2004년 12월 영화로 개봉돼 국내에서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12년 만의 재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액자 프레임에 크리스틴을 납치하는 팬텀의 모습이 담겨 있어 클래식한 아름다움과 함께 미스터리를 더한다.
하얀 가면으로도 가릴 수 없는 팬텀의 강렬한 눈빛과, 정신을 잃고 쓰러져 그의 품에 안겨 있는 크리스틴의 가련한 모습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웅장함과 강렬한 아우라가 느껴진다.
'영원히 깨지지 않을 뮤지컬의 신화'라는 카피와 팬텀을 상징하는 오브제인 빨강 장미꽃잎이 흩날리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 4대 뮤지컬, 전세계 56억 달러 흥행, 브로드웨이 최장수 공연 등 무수한 기록을 남기며 신화로 길이 남은 동명의 뮤지컬을 스크린에 완벽히 재현한 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뮤지컬이 초연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재개봉의 의미를 더한다.
파리 오페라하우스 지하에서 얼굴을 가리고 숨어 사는 팬텀과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의 실종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그렸다. 1910년 발표된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의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제작자이자 작곡가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직접 제작을 담당했으며 '배트맨 포에버' '폰 부스' 조엘 슈마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제라드 버틀러, 에미 로섬, 패트릭 윌슨 등 최고의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됐다.
'The Phantom of the Opera', 'All I ask of You', 'Think of Me' 등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아름다운 노래들과 830억 원에 달하는 초호화 프로덕션으로 뮤지컬의 감동을 스크린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그 해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각각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전세계 평단과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팝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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