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추신수가 귀국한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2017 WBC 대표팀으로 발탁된 추신수가 오는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15일 밝혔다.
2015시즌 149경기에 나서 타율 .276 22홈런 82타점 94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올해 아쉬운 한 시즌을 보냈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4차례나 부상자 명단(DL)에 오르면서 48경기 출장 타율 .242 7홈런 17타점 6도루 27득점에 그쳤다. 그는 8월 1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왼쪽 팔뚝 골절상을 입었고 시즌 막판이 돼서야 컴백했다.
때문에 작년에는 귀국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했지만 올해는 조용히 국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갤럭시아SM은 "올해에는 별도의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힌 뒤 "귀국 이후 18일간 부산과 제주도 등에서 일정을 소화한다"고 전했다.
[추신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