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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는 15일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산타베어스 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병원 병동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매년 방문하고 있는 자리로 장원준, 유희관, 김재환, 박건우 등 선수단 4명이 참가했다.
또한 김승영 사장을 비롯한 두산베어스 임직원과 김성덕 병원장 등 중앙대병원 관계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중앙대병원 병동을 돌며 입원해 있는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응원했다.
이날 참가한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 있고, 아이들의 웃음에서 큰 감동과 응원을 얻어간다"며, "너무나 의미 있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참석하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두산 산타베어스 데이.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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