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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가 유쾌한 케미로 '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영화 '형'의 스팟 라이브가 진행됐다.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가 '소원을 말해 형형형'이라는 주제 아래 방송을 꾸몄다.
먼저 이날 세 배우는 자신들의 소원을 밝혔다. 모두 입을 모아 "건강이 최고"라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경수는 "내 소원은 옆에 계신 모든 분들이 늘 아프지 않고 건강한 거다"고 말했다. 조정석 역시 "건강해야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요즘 가족들하고 시간을 많이 못 보내서 내년에는 좋은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라며 "또 소원이 하나 있는데 올해 '형'이 많은 사랑을 받는 거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나도 올 한해 '닥터스'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연말에 '형'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대박나서 여러분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또 형광팬('형'을 광적으로 사랑하는 팬)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이들은 "'형'이 V앱에서 하트 수 225만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모두 형광팬 여러분 덕분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세 배우들의 잔망스러움이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연신 손가락으로 잔망 하트를 발사했고 이어 박신혜와 도경수도 가세해 네티즌들에게 손하트를 날렸다.
공약도 내결었다.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는 "'형'이 300만을 돌파할 시 커피 조공을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형'은 사기 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조정석)과 유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 동생 고두영(도경수), 남보다 못한 형제의 예측불허 동거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된다.
[사진 = 네이버 V앱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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