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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석규가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유연석에게 막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4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와 강동주(유연석)의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주는 김사부에게 "내가 화상 환자 경험이 없어서 윤서정(서현진) 선배에게 부탁한 거다"라며 "도대체 어떻게 했어야 했냐. 손 놓고 앉아 구경만 했어야 했던 거냐. 위급한 환자가 눈 앞에 있는데 뭐든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자 김사부는 "웃기고 있네. 너 환자 핑계로 윤서정 끌어들인 거 모를 줄 아냐. 무슨 영웅인 줄 아는데 넌 그냥 순발력 없는 겁쟁이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번 다시 내 앞에서 척하지 마라. 의사로서 당연한 거 해놓고 척하지 말라"라며 "윤서정 끌어들인 거 너 때문이잖아. 처음 보는 화상 환자 앞에서 허둥거리는 꼴 보이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냐. 멍청한 새끼"라고 얘기했다.
[사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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