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성환이 고향인 전남 군산에 3만 평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이하 '원더풀데이')에서 조영구는 김성환을 "이 분은 정말 각고의 노력 끝에 한 계단 한 계단 올라온 대기만성형 스타다. 힘들고 서러운 무명시절을 거쳐 지금은 땅만 3만 평을 가지고 있는 부자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성환은 "아버지께서 평생 농사지은 땅을 팔아 자식들을 가르쳤다. 그래서 언젠가 '아버지 땅을 찾아드려야겠다' 생각을 하고 돈을 한 푼 한 푼 모아서 아머님 땅을 다 찾아드렸다. 거기다가 2만 평을 더 샀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이어 "아버님이 아침마다 그 논을 도신다. 그리고 동네 다니시면서 '오늘 성환이 나오는데 볼라면 보고, 말라면 말고'라고 자랑하신다"고 덧붙이며 뿌듯해 했다.
[사진 =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