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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에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공포스릴러 ‘맨 인 더 다크’가 속편 제작에 착수했다고 영화매체 커밍순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맨 인 더 다크’의 페데 알바레즈 감독과 로도 사야구에즈 각본가는 현재 속편 집필에 열중하고 있다.
소니픽처스는 속편 제작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1편의 흥행을 감안하면 속편 제작은 당연한 수순이다.
990만 달러의 저예산으로 촬영한 ‘맨 인 더 다크’는 북미에서 8,904만 달러, 해외에서 6,343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1억 5,248만 달러의 흥행성적을 거뒀다.
‘맨 인 더 다크’는 거액의 현금을 노린 10대 빈집털이범들이 눈먼 노인의 집에 갇히며 겪게 되는 극한의 공포 스릴러로, 평범한 집과 눈먼 노인이라는 소재가 선사하는 충격적이고 놀라운 반전, 단 한 순간도 여유를 주지 않는 강렬한 서스펜스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사진 제공 = 소니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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