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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잉글랜드와 스페인이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은 1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스페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44분 이후 아스파스와 이스코가 연속골을 터트려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잉글랜드는 바디가 공격수로 나섰고 린가르드, 랄라나, 스털링이 공격을 이끌었다. 다이어와 헨더슨은 중원을 구성했고 로즈, 스톤스, 케이힐, 클라인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하트가 지켰다.
스페인은 아두리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실바와 비톨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칸타라, 부스케츠, 마타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아즈필리쿠에타, 에른나데스, 마르티네즈, 카르바얄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레이나가 출전했다.
잉글랜드는 스페인을 상대로 전반 9분 랄라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랄라나는 바디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스페인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3분 바디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바디는 헨더슨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를 상대로 고전한 스페인은 후반 44분 아스파르사 만회골을 기록했다. 아스파스는 모라타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잉글랜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스페인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이스코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스코는 카르바얄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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