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이승록의 나침반] '캐리어', 한국의 '리갈하이'가 되지 못한 이유

시간2016-11-16 12:15:55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는 이야기를 끄느라 법과 로맨스를 하나로 엮지 못했다.

설정은 흥미로웠다. 여주인공 차금주(최지우)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변호사 자격증 없는 사무장이었다. 남주인공 함복거(주진모)는 검사 출신에 지금은 잘나가는 언론사 대표이지만 결국은 연예인 사생활을 캐는 파파라치였다.

완벽하지 못한 두 사람이 손잡아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과 부패에 맞서 정의를 얻는 설정이 통쾌함을 줄만했다. 돈과 명예보다 약자의 편에 서길 선호하는 변호사 마석우(이준)는 차금주와 함복거의 약점을 보완하는 지원군이었다. 세 캐릭터의 관계가 하나의 팀으로 빈틈없었다.

하지만 법정물의 매력인 '사건'이 설정의 흥미를 못 따라갔다.

다채로운 사건이 배열되는 대신 유독 함복거의 사건이 길게 이어지며 내용이 복잡해졌다. 첫 회부터 꾸준히 지켜본 시청자가 아니면 사건을 쉽사리 이해하기 힘들었다. 중간에 새로운 시청자들이 유입하는 데 스스로 벽이 되고 말았다.

법정물은 일본과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장르다. 주로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내놓는 구도를 사용하는 게 큰 흐름이다. 그 중 일본드라마 '리갈하이'는 개성 강한 캐릭터에 여러 사건을 엮어 성공한 대표적인 작품이다.

천재적이나 도덕성이 결여된 변호사와 정의감 강한 신입 변호사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인데, 매회 다른 사건들을 어렵지 않게 그려 빠른 호흡과 흥미를 동시에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사건의 전개와 해결이 한 회에 다 마무리된 덕분에 주인공의 천재적 능력을 매번 부각시킬 수 있었고, 시청자들을 주인공에 몰입하게 하는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반면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커다란 중심 사건에만 지나치게 의존했다. 차금주의 능력이라든가 함복거, 마석우와의 팀으로서의 매력이 충분히 발휘될 기회가 적었다. 오히려 드문드문 등장한 차금주와 두 남자의 삼각 로맨스 장면이 낯설고 인위적으로 느껴진 것도 당연했다.

주연 배우 최지우는 특유의 조곤조곤한 말투 속에 차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주진모 역시 카리스마와 여유가 넘치는 표정에 가끔은 능청스럽게 구는 특기를 이번에도 잘 살렸다.

다만 두 배우 모두 결국은 지난 작품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캐릭터를 답습했다는 점에서 이제는 변화의 폭을 넓힐 필요성도 느껴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스튜디오드래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15년간 희귀병 투병’ 신동욱, 낮에 이거 먹고 취했다

  • 썸네일

    ‘9살 연상♥’ 손연재, 일본 가서 뭐하나 봤더니

  • 썸네일

    QWER 마젠타, 개미허리 더 말라보이는 룩…살벌한 복근이네

  • 썸네일

    '톱모델' 이기용, 순댓국집 언니 시절 밥 70그릇... "멘탈 강해졌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박하선, 늘씬 수영복 몸매로 "수영 좋아, (류)수영" 넘치는 남편사랑

  • '영국남자♥' 국가비, 딸 줄리와 다정한 투샷… 입 주변 잔뜩 묻히고도 ‘해맑’

  • '이적설' 이강인, 예상 피하지 못한 챔스 결승전 결장…'영입 희망 클럽 넘쳐난다'

  • 신현준, "장군의 아들 20세 꽃미모 소환... 좋은 배우는 좋은 사람"

  • '톱모델' 이기용, 순댓국집 언니 시절 밥 70그릇... "멘탈 강해졌다"

베스트 추천

  • ‘15년간 희귀병 투병’ 신동욱, 낮에 이거 먹고 취했다

  • ‘9살 연상♥’ 손연재, 일본 가서 뭐하나 봤더니

  • QWER 마젠타, 개미허리 더 말라보이는 룩…살벌한 복근이네

  • '톱모델' 이기용, 순댓국집 언니 시절 밥 70그릇... "멘탈 강해졌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 살 빼려다 진짜 죽을 뻔했다는 유명 연예인

해외이슈

  • 썸네일

    ‘유튜브 대박→몸값 상승’ 추성훈, 여기까지 갔다

  • 썸네일

    “바람 피운 휴 잭맨은 배신자”, 이혼소송 13살 연상 전부인 열받았다[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 썸네일

    '김연경 떠나보내는 아쉬움'에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지만…감독과 선수로의 마지막 인사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소주전쟁' 바이런 만 "이제훈, 영어 대사 힘들었을 텐데…진지하고 꼼꼼해"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바이런 만 "캐스팅 제의 잘못 온 줄…대본 읽고 흥미 높아져" [MD인터뷰①]

  • 썸네일

    '하이파이브' 이재인 "흥행 공약? 무대인사서 발차기…연습 좀 했다" [MD인터뷰②]

  • 썸네일

    '하이파이브' 이재인 "개봉까지 꽤 걸려…달라진 모습 위해 5kg 감량" [MD인터뷰②]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