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는 "두경민과 허웅이 한국관광공사와 '희망플러스' 캠페인 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캠페인은 동부의 두경민, 허웅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원주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기금을 적립하는 캠페인이다.
2016-2017 정규리그 동안 두경민, 허웅이 어시스트를 할 때 마다 3만원씩을 적립된다.
동부는 이번 행사에 대해 "평소 여행의 기회를 자주 갖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국내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시즌 종료 후 두경민과 허웅이 아동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이 진행된 15일 원주 홈경기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초청한 원주지역 아동들과 임직원 200여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동부 허웅(왼쪽)과 두경민. 사진=원주 동부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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