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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가을철 대회서 남녀 단체전 우승을 싹쓸이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16일 밀양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열린 2016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회에 이은 2연패다.
가을철 대회는 MG새마을금고가 지배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자팀이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가운데 여자팀은 지난해 가을철 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올해 봄철, 여름철, 전국체육대회 및 가을철 대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단은 일부 선수가 국제대회에 참가, 불리한 엔트리 구성 속에 달성한 우승이라 더욱 값진 결과였다.
MG새마을금고 남자 배드민턴단은 봄철 및 여름철 대회에서는 2위를 그쳤지만, 올해 마지막 대회인 가을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또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단체전은 종료됐지만, 대회 개인전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이재경 MG새마을금고 단장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선수들이 종횡무진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사진 = MG새마을금고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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