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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케이블채널 올리브TV 드라마 '고양이띠 요리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후 2시 진행될 제작발표회는 영상이 준비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2시 30분으로 미뤄졌다. 하지만 실상은 주연배우 이기우가 지각을 했다. 제작진은 현장 소통의 문제로 시작 시간을 잘 못 전달 된것 같다고 했지만 이번 제작발표회는 5일 전에 이미 공지된 상태. 더구나 여배우 김소라는 2시 이전에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의 기자들은 실제 지각의 이유도 모른 채 2시부터 드라마 1편을 이유없이 시청해야 했고 이기우가 도착한 2시 40분이 되서야 시청중인 1편이 갑작스럽게 끊기고 행사를 시작했다.
김영화 PD는 "행사가 늦어져 죄송합니다."란 인사말로 행사를 시작했다. 반면 행사가 늦어진 원인을 제공한 이기우는 아무런 사과나 핑계조차 말하지 않았다.
이기우는 행사 시간을 전달한 제작진의 실수로 지각을 했는지 아니면 개인 사정에 의해 지각을 했는지 납득할 만한 이유와 핑계조차 없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 행사를 시작하고 마쳤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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