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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성경이 역도선수로 첫 등장했다.
16일 밤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첫 회가 방송됐다.
오프닝은 김복주(이성경)가 경기에 나서기 전 마음가짐을 다잡는 모습. 복주의 내레이션이 흘렀다.
'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너는 왜 역도를 하니?' 열 살 때 아버지를 따라간 역도장에서 바벨의 비릿한 쇠냄새가 이상하게도 좋았다. 그때 생각했다. '나도 역도를 해야지.' 그렇게 어린 역사가 된 나는 역도와 함께 성장했다.'
이어 복주가 경기에서 바벨을 들어올리며 결국 금메달을 따는 모습이 펼쳐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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