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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가 전 세계에서 5억 달러를 돌파했다.
1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다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북미에서 1억 5,930만 달러, 해외에서 3억 4,107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5억 3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5억 달러는 14편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가운데 ‘토르’(4억 4,900만 달러)를 제치고 1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조만간 ‘앤트맨’(5억 1,900만 달러)을 누르고 10위를 차지하게 된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출연하지 않는 영화 가운데 처음으로 8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8억 달러 흥행수익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7억 7,300만 달러)를 넘어 5위에 오르는 기록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까지 역대 마블 흥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어벤져스(15억 1,900만 달러)
2.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4억 500만 달러)
3. 아이언맨3(12억 1,500만 달러)
4.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11억 5,300만 달러)
5.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7억 7,300만 달러)
6.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7억 1,400만 달러)
7. 토르:다크 월드(6억 4.400만 달러)
8. 아이언맨2(6억 2,300만 달러)
9. 아이언맨(5억 8,500만 달러)
10. 앤트맨(5억 1,900만 달러)
11. 토르(4억 4,900만 달러)
12.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3억 7,000만 달러)
13. 인크레더블 헐크(2억 6,300만 달러)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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