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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신비(18), 엄지(18), 트와이스의 다현(18) 등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했다.
신비와 엄지는 17일 오전 8시께 서울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 입실했다.
두 사람은 입실 전 현장 취재진과 만나 "전국에 계신 고3 수험생 여러분 긴장하지 마시고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근 부상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엄지는 "이제 완쾌됐다"고 전하며 "수능이 처음이라 긴장된다"고 했다. 신비는 "언니들이 긴장을 달래줬다"며 "도시락도 싸줬다"고 들어보이기도 했다.
소원(21), 예린(20), 은하(19), 유주(19), 신비, 엄지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 여자친구에서 막내 멤버인 신비, 엄지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함께 재학 중이다.
두 사람 외에도 이날 걸그룹 모모랜드의 나윤(18)과 에이프릴 전 멤버 현주(18)도 동일여고에서 수능에 응시했다.
현주는 "긴장되고 떨린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고, 모모랜드 멤버들과 함께 고사장을 찾은 나윤은 수험생들을 향해 "떨리실 텐데 긴장하지 말고, 열심히 한 만큼 최선을 다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밖에 걸그룹 트와이스의 다현이 서울 가락고등학교에서 수능에 응시했다. 우주소녀의 은서(18), 배우 신동우(18) 등도 수능을 치렀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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