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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도둑들'과 '베테랑'의 뒤를 잇는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2016년 겨울 새로운 범죄오락액션의 탄생을 예고하는 '마스터'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 매력적인 캐릭터, 짜릿한 액션 쾌감과 대규모 스케일까지 '도둑들'과 '베테랑'의 흥행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10인의 톱스타가 총출동했다. 한국형 케이퍼 무비의 진수를 보여주며 1,298만의 관객을 동원, 폭발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또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베테랑'은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결합으로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 것은 물론 통쾌한 카타르시스 한 방을 선사하는 액션 쾌감으로 1,341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완벽한 조합, 각자의 특색이 살아있는 매력적 캐릭터,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비롯 서울 도심과 필리핀을 오간 대규모 스케일까지 '마스터'는 '도둑들'과 '베테랑'의 흥행 계보를 잇는 2016년 최고의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기대감을 높인다.
'마스터'는 사람을 현혹하는 화려한 언변을 가진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과 진회장은 물론 그의 뒤를 봐주는 배후 세력까지 집요하게 쫓는 엘리트 형사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그리고 두 사람 사이를 오가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브레인 박장군까지 서로를 속고 속이는 짜릿한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조의석 감독은 "'마스터'는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일어나는 사회에 지친 사람들이 모두가 한 번쯤은 상상했을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캐릭터들이 충돌하면서 만들어내는 에너지를 통해 관객분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터'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마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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