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인피니트 장동우, 김성규, 블락비 김유권, 안재효, 박강현이 뮤지컬 '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s)에 추가 캐스팅 됐다.
오는 12월 20일부터 2017년 2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재공연 예정인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앞서 양동근, 정원영, 샤이니 키, 오소연, 제이민, 빅스 엔(차학연), 이상이, 최수진, 나하나 등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어 2015년 초연 공연에 출연한 인피니트 장동우, 김성규가 다시 합류하고 블락비 김유권과 안재효, 신예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장동우와 김유권은 워싱턴 하이츠에서 수퍼마켓을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 역을 연기하고 김성규, 박강현, 안재효는 니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며 니나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베니 역을 맡았다.
한편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브로드웨이 작품이다. 지난해 초연 당시 뮤지컬 장르에서 시도되지 않은 랩, 힙합의 강렬한 리듬과 스트릿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12월 20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 마케팅컴퍼니 아침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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