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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가 일본 기업 라쿠텐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일본 인터넷서비스 기업 라쿠텐과 메인 글로벌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라쿠텐은 1997년 설립된 전자상거래 서비스로 유명한 기업이다. 일본에선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프로축구 빗셀 고베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017-18시즌이 시작되는 내년 7월부터 라쿠텐 로고가 박힌 유니폼을 입게 됐다.
기본 계약은 4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연간 후원 규모는 5,500만유로(약 690억원)이다. 스페인 프로축구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도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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