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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가 사기꾼 3인방 케미로 기대감을 높였다.
16일 첫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1회에서는 사기꾼 허준재(이민호)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멘사 출신의 비상한 두뇌에 비주얼까지 갖춘 그는 천재 사기꾼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이민호는 과거에서는 담령으로 현대에서는 허준재로 인어 심청(전지현)과 만나 케미를 뽐냈다. 양반부터 사기꾼까지 다채로운 변신 속에서 아름다운 비주얼의 전지현과 만들어내는 케미가 시선을 모았다.
이 가운데 이민호는 이민호, 신원호와도 번외 케미를 만들어냈다. 이민호가 연기하는 허준재는 조남두(이희준), 태오(신원호)와 한 팀을 이루는 사기꾼. 첫회에서도 척척 맞는 호흡의 사기꾼 트리오 케미를 발산했다.
이희준이 연기하는 조남두는 서글서글한 웃음으로 넘사벽 친화력을 과시하는 인물, 신원호가 연기하는 태오는 2초 만에 모든 문을 따는 꽃미남 기술자다.
이희준은 첫 등장에서도 밝은 성격이 그대로 드러났고, 신원호는 조용히 비주얼만을 빛내며 형들을 따라다니기만 해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민호, 이희준, 신원호가 앞으로 보여줄 이색 케미 역시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기대할만한 요소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다.
17일 밤 10시 2회 방송.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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