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감동의 힐링무비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박혁지 감독의 ‘오 마이 파파’가 오는 17일 오후 5시 CGV압구정에서 시네마톡을 개최한다.
‘오 마이 파파’는1950년대 부산에 정착해 마리아수녀회를 창설하고 전 세계의 가난한 이들을 돌보는 데 일생을 바친 가경자(가톨릭에서 시복 후보자에게 잠정적으로 붙이는 존칭) 소 알로이시오(한국명 소재건) 신부의 완전한 사랑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박혁지 감독은 미국, 필리핀, 멕시코, 벨기에 등 총 8개국을 방문해 120여명을 인터뷰하는 등 총 22개월의 제작기간을 걸쳐 영화를 완성했다.
이 영화는 17일 현재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8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관람객들은 “요즘같은 시대에 꼭 봐야할 영화”(ydg0****), “기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영화입니다. 이 영화 자체도 기적입니다”(buta****), “보는 내내 많이 울었습니다. 현재의 우리가 부끄러웠고 소 신부님이라 불리우신 알로이시오 신부님께 사랑과 존경을 바칩니다”(eyeg****) 등의 극찬을 보냈다.
이날 오후 5시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박혁지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모멘텀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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