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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결혼 적령기인 배우 송재희가 의미심장한 말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이하 '헌집새집2')에서 송재희가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녹화 당시 송재희는 가구를 옮기고 드릴로 직접 조립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테리어 공사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돕기 위해 송재희와 친분이 있는 배우 김동현과 허정민이 지원군을 자처하며 나타나기도 했다.
송재희는 김동현에 대해 "드라마 2편을 함께 하며 친해지게 됐다. 남자로서 굉장히 존경하는 형이다. 김동현 형이 내 오랜 친구와 결혼했는데 그때 축가와 사회를 봐주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또 오해영'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요즘 '대세'로 떠오른 허정민에 대해서는 "드라마 '다 잘될 거야'를 함께 하며 친해지게 됐다. 너무 친해졌는지 많이 티격태격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아끼고 좋아하는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인테리어가 진행되던 중 멘토 디자이너 제이쓴은 송재희에게 "결혼 생각이 없냐"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자 송재희는 "내가 신혼집을 꾸밀 나이가 됐다"며 "이러다가 조만간 결혼한다는 기사가 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의미심장한 농담을 던져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송재희와 함께 한 '헌집새집2'는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지난해 12월 시즌1 첫방송을 시작한 '헌집새집'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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