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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자숙중인 방송인 신정환의 복귀를 희망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규현이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자신이 활약하고 있는 '라디오스타'에 대해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잘 되기도 했고 얻은 것도 있다. 잃은 게 많긴 하지만 얻은 게 더 많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규현은 내년 초 입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해야 하는 상황. 규현의 공석을 두고 벌써부터 많은 스타들이 합류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규현은 "남자라면 가는 게 맞는 건데, 대중분들이 '맨날 간다더니 아직도 안 갔다'고 말씀하신다. 김구라가 이 얘기(군입대)를 2년 전부터 해서 다 구라 형 덕분"이라고 털어놨다.
또 "두 가지 바람이 있다. 많은 분들이 용서를 해주신다면 S 형님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신정환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신정환은 싱가포르 등에서 빙수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방송 복귀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년 후에 군대 갈 아이돌 멤버 한 명이 들어와서 바로 바통 터치를 하는 것도 바람이다. 1번도 좋고 2번도 좋다. 아직은 누가 후임이 될지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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